원더우먼 8회 리뷰 및 9회 예고편 분석, 한성운이 조연주 정체 눈치챈다

 

 

 

 

기억을 잃어버린 조연주는

사건을 접하면서 원칙대로 수사를 하려고 했습니다

다른 검사들은 그녀의 모습을 보고

조연주가 내부고발을 하는 것이라고 추측했는데요

과거의 조연주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긴 했지만

재벌이나 권력자들과 적당히 타협하는 검사였습니다

이봉식은 류승덕을 만나러 왔다가

조연주와 부딪히게 되는데요

그는 조연주의 모습을 보고

조연주와 강미나가 외모만 똑같을 뿐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기꾼 생활을 하며 사람들을 관찰해온 그였기 때문에

그는 단번에 상황을 이해했는데요

이봉식은 한성혜의 지시를 받고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는 조연주를 미행하면서

그녀를 처리할 기회를 엿보고 있었는데요

이봉식은 늦은밤 외진 골목을 걷고 있는

조연주를 공격헀습니다

그는 벽돌을 들고서는 조연주의 머리를 내리쳤는데요

쓰러진 조연주는 깨질 것 같은 두통을 느끼면서

동시에 잊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조연주가 고통을 느끼는 그 순간에

한승욱이 그녀를 찾아왔는데요

그가 이봉식과 싸우며 시간을 버는 동안

조연주는 다시 정신을 차리게 되었고

그녀는 이봉식을 간단하게 제압했습니다

이봉식은 검사를 공격했다는 이유로

현장에서 체포되었는데요

류승덕은 이봉식이 자신에 대해서 폭로할까봐

조연주보다 한발 앞어서

이봉식을 찾아왔습니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조연주는

진료 중간에 이봉식을 만나러 갔는데요

그녀는 류승덕과 이봉식의 관계를 알고 있었습니다

조연주는 류승덕이 이봉식의 입을 단속하기 전에

먼저 이봉식을 만나려고 했는데요

그녀는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과거 조연주의 할머니는 뺑소니를 당했고

억울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어린 조연주는 할머니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싶었지만

경찰은 사건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는데요

그녀에게 할머니의 죽음은 너무나도 슬프고

고통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조연주는 반드시 검사가 되어

할머니의 사고에 대한 진실을 밝히려고 마음 먹었는데요

힘들게 공부를 해서 검사가 된 그녀는

할머니의 사건 조사를 막은 사람이 류승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류승덕은 재벌들과 권력자들의 사건을 봐주고

그것을 통해 검은 돈을 챙기는 검사였는데요

조연주는 류승덕의 비리를 조사하기 위해서

일부러 그의 비위를 맞추며 접근했습니다

류승덕은 조연주 할머니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건에 개입했고

재벌과 권력자들의 편에 서서

사건을 무마시켜 왔는데요

류승덕은 조사실에 들어와서

이봉식에게 아무말도 하지 말라고 협박했습니다

 

 

 

그때 조연주가 검사실에 나타났는데요

이 자식 현행범인데 더 조사할 필요 없잖아
바로 구치소로 넘겨버려

그럴 순 없죠
하나하나 다 털어봐야죠

류승덕은 이봉식을 구치소로 보내서

조사를 받지 않게 하려고 했지만

조연주는 그럴 생각이 없었는데요

조연주는 이봉식을 통해 

류승덕의 약점을 확실히 잡으려고 했습니다

검사장이 너한테 입다물라고 했니?
내 정체부터 말할까?
중앙지검 조연주 검사이면서
유민그룹 강미나 회장
내가 지금 기억이 없어서 분간도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지?
그런데 이걸 어쩌나
나는 기억이 다 돌아왔는데!
내가 너한테 충고하나 해줄께
니가 어느 줄을 잡아야 할까?
나는 너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돈과 권력을 다 가진 사람이야
우리 검사장이랑 딜 했지?
그거 증언하면 내가 풀어줄게

조연주는 이봉식을 자신 편으로 만들어서

류승덕의 비리를 밝히려고 했습니다

이봉식만 증언한다면 류승덕의 범죄를

드러낼 수 있는 일인데요

조연주는 검사이면서 동시에 

유민그룹 회장이었기 때문에

이봉식에게 처벌도 면해줄 수 있었고

동시에 거액의 돈을 줄 수도 있었습니다

이봉식은 그녀의 제안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요

 

 

 

진짜 강미나는 어딨어?
나랑 일면식도 없는 놈이
내가 강미나가 아니라는 걸 안다는건
니가 강미나랑 잘 안다는거야
내가 그 정도 머리가 안돌아갈까봐

검사장은 당신이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르던데
당신은 검사장 머리 꼭대기에 앉아있네

그러니까 내 손을 잡으라고
강미나 어딨어?

나는 강미나 어딨는지 모르지
중간에 배만 태워줬으니까

조연주는 오랜 검사생활을 하면서

눈치밥을 먹었고

그로 인해 상황판단이 빨랐습니다

그녀는 조연주와 강미나의 관게를 한번에 눈치 챘는데요

과거 강미나는 이봉식과 거래를 한 것은 맞지만

이봉식은 그녀가 해외로 빠져나가게 도와줬을 뿐

그 외에는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나는 왜 죽이려고 한거야!

그 사람은 니가 누구던 상관없었을 거야

이봉식은 한성혜가 시킨 일임을 모두 자백했습니다

한성혜는 이봉식에게 

조연주에 대한 증거를 찾던가

아니면 죽이라고 지시했는데요

조연주는 지금이 할머니의 억울함 죽음을 밝힐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봉식을 통해 류승덕의 범죄를 밝히고

과거 류승덕이 덮은 

사건의 범인도 찾아낼 수 있었는데요

한승욱은 조연주가 조사를 끝낼때까지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조연주를 진심으로 걱정했는데요

조연주는 한승욱의 신발끈이 풀린 것을 보고

직접 신발끈을 묶어줬습니다

부상당한 한손 때문에 신발끈을 묶을 수 없는

한승욱을 위해 도움을 준 것인데요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지고 있었습니다

조연주는 한주그룹 집에 들어가면서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죽이려는 사람들과 가족처럼 지내야 했는데요

식사자리에서 한영식은 조연주에게

한주그룹의 호텔과 유민그룹의 호텔에 대한 

합병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조연주에게 선심을 쓰는 척 하면서

실제로는 유민그룹의 호텔을 삼키려고 했는데요

식사자리에는 한성혜도 있었는데요

조연주는 한성혜가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녀와 마주보고 밥을 먹는 것에 분노를 느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긴장감이 흘렀는데요

올케 작작좀해
처지가 바뀌니까 본성이 너무 드러나는거 아니야?

본성을 드러낸다기 보다는
제 정신을 찾은거죠
이집에서 살려면 그래야 되겠더라고요

얼마전에 차사고 나고도
정신을 못 차렸어?
평소에도 브레이크가 있어야 될거 같은데?

제 브레이크는 멀쩡해요
누가 손만 안된다면요
그 브레이크는 형님도 있어야 될거 같은데?

두 사람은 서로를 오랫동안 노려봤습니다

강미나는 유민그룹의 회장이었기 때문에

한성혜보다 더 많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한영식은 두 사람의 경쟁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조연주가 이기더라도 

자신의 아들인 한성운에게 이익이 된는 일이었기 때문에

어느 쪽이 이겨도 한영식에게는 상관없는 일이었습니다

김경신은 한승욱을 위한 도시락을 준배해서는

조연주에게 전해 주라고 부탁했는데요

그녀는 한주그룹에서 오랫동안 일해왔습니다

한승욱의 아버지가 죽게 된것과

한승욱이 집에서 쫓겨난 사실들을 모두 알고 있었는데요

 

 

 

김경신은 한승욱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한승욱은 한쪽 팔이 부상당했다는 핑계를 대며

조연주에게 이것저것 부탁했는데요

그녀는 귀찮다고 말하면서도 한승욱이 부탁하는 것을

모두 들어줬습니다

한승욱은 팔이 더이상 아프지 않았지만

조연주와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 거짓말을 했는데요

안유준은 조연주에게 한승욱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얘기를 꺼냈습니다

과거 한승욱의 아버지는 화재 사고로 죽게 되었고

그 화재 사고를 일으킨 사람은 조연주의 아버지였는데요

한승욱에게 조연주의 아버지는 원수였습니다

기억이 돌아온 조연주는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한성욱씨도 그걸 알아?

아직 말 못했어

뭐가 망설여 지는거야?
그 사람이 상처받을까봐 걸리는건가?
아님 누나가 다른 마음이 있는거야?

조연주는 자신의 아버지가 저지른 짓을

차마 한승욱에게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한승욱에게는 조연주도 원수처럼 보일 것이

분명했는데요

다음날 그녀는 아버지를 면회왔습니다

날 보러 온 검사가 너였니?

강명국과 조연주는 어색하게 서로를 바라봤는데요

 

 

 

조연주는 과거부터 오랜 시간 동안

아버지를 원망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원더우먼 8회는 끝나게 되는데요

9회의 예고편을 보게 되면

조연주는 자신의 이름으로 약을 처방받았고

약봉지를 서랍안에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남편인 한성운은 

그녀가 없는 사이에 서랍장을 살펴봤는데요

그는 조연주라는 이름이 적힌 약봉지를 보게 됩니다

조연주는 강미나의 삶과 조연주의 삶을

동시에 살고 있었는데요

약봉지를 집으로 들고가면 안되는 일이었지만

조연주는 그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죠

 

 

 

한성운은 조연주라고 적힌 약봉지를 보고

이상함을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당장에 조연주의 정체를 눈치채지는 않을 것으로

여겨지지만

이상함을 느끼고 조연주에 대해서 조사를 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한성운은 조연주의 편에 서서

한성혜와 경쟁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그가 조연주의 정체를 알게 된다면

상황이 어떻게 돌아갈지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한성운이 조연주의 정체를 눈치채는 것도 시간문제일 듯 한데요

다음 회가 기다려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