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구두 57회 리뷰 및 58회 예고편 분석, 김진아가 술에 수면제 탔다

 

 

 

김진아는 민희경을 처리하기 위해서 킬러를 보냈습니다

킬러는 민희경의 집에 침입했고

그녀를 붙잡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권혁상을 비롯한 가족들이 잠에서 깨어나면서

킬러의 계획은 실패하고 말았는데요

민희경은 김진아가 꾸민 짓이라고 눈치챘습니다

다음날 그녀는 김진아를 자신의 사무실로 불렀는데요

 

 

 

니가 사람을 시켜서 꾸민 짓이지?

점점 폭력적으로 변하시네요
유학까지 다녀오신
교양있는 분이 이러면 안되죠
하루아침에 부모를 잃고 배운 것도 없는
가방끈 짧은 나도 이런 행동은 안해요

내가 너를 몰라!

따지려면 보안업체에 따져야 하는거 아니에요?
내가 왜 그러겠어요?
우리 아빠 죽이고 뺑소니 친게
당신 남편이라는걸 알아버려서?

경고하는데
미친 짓은 그만둬!
그래봤자 너만 다쳐!

 

 

 

내 목숨 움켜쥐고 있는게 당신이라며!
그런데 뭐가 그렇게 무서워?
내가 그렇게 의심이 됐으면
권회장한테 말하지 그랬어
버리고 온 딸이 나였다고 말이야!

니까짓게 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본데
넌 아무것도 모르는 애송이야

병상에 있는 시어머니를 날마다
생명을 단축시킨게 누군라는걸 뻔히 아는데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고?

민희경은 자신을 죽이려 한 김진아에게 화를 냈지만

김진아는 그녀에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민희경이 김진아 아빠를 죽였기 때문에

김진아는 자신의 복수를 멈출 생각이 없었는데요

민희경은 죽은 권혁상 엄마가 남긴 

일기장의 존재에 대해서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김진아의 말대로라면 일기장에는

민희경의 범죄가 기록되어 있었는데요

그녀는 김진아와 권수연이 

가깝게 지내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민희경은 권수연의 방에 들어와서는

그녀에게 화를 냈는데요

 

 

 

제발 철 좀 들어요
술 취해서 아무나 붙잡고 함부로 말하지 말고요
김진아하고 언제부터 친했어요?

하고 싶은 말이 뭐에요!

어머니 돌아가실때 치매진단 받았어요
그렇게 돌아가신 분이 떠든 얘기를
유언이랍시고 다른데가서 떠벌리는거 미친거지!
아무리 어렸을때 막자랐어도
이젠 품위 좀 지키면서 우아하게 살아야 하는거 아닌가!
내가 밥에 약을 타서 죽였다고요?
일기도 있다면서요?
어디 일기장 내놔봐요!

내가 왜 내놔!
우리 엄마 유품인데 내가 왜 내놔!

민희경은 자신이 권혁상 엄마를 죽이지 않았다고

억울해 하면서도

일기장의 존재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했는데요

그녀는 자신의 범죄를 감추고 싶어했고

그 비밀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

일부러 권수연에게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냈습니다

권혁상은 지하주차장에 내려갔다가

킬러의 공격을 받게 되는데요

그는 위험한 상황에 처했지만

그때 권혁상의 운전기사가 나타나면서

그는 위기를 벗어나게 됩니다

김진아가 고용한 킬러는 두번이나

실패를 하고 말았는데요

 

 

그녀는 거액의 돈을 주고 사람을 고용한 것인데

그는 번번이 실패를 거듭하고 있었습니다

늦은밤 김진아는 아버지의 사진을 보며

다시금 복수의 마음을 다졌는데요

그때 그녀는 아버지의 환청을 듣게 됩니다

그러지마 젬마야
내 고통은 견딜수 있어도
니 고통은 이 아빠가 도저히 견딜수 없어
증오는 증오를 낳게 되어 있어
이제 용서해라

저는 용서 안해요
그렇게는 안할거야

김진아는 민희경과 권혁상이 저지른 끔찍한 죄를

절대 용서할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이미 복수의 화신이 되어 있었는데요

 

 

 

여기서 빨강 구두 57회는 끝나게 됩니다

58회의 예고편을 보게 되면

김진아는 윤기석에게 반지를 돌려주며 이별을 통보했는데요

윤기석은 그녀에게 계속 메달리며

결혼하자고 말했지만

김진아는 사랑보다는 복수를 선택했습니다

그녀는 반드시 민희경과 권혁상을 심판해야만 했는데요

 

 

 

그것은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와 동생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김진아는 윤기석과 헤어지고 난 다음

민희경에게 복수하기 위한 다른 방법을 선택했는데요

그녀는 윤현석과 부산에 출장을 가서는

어떤 작전을 꾸미게 됩니다

김진아는 윤기석과 술을 마시면서

윤기석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그의 술에 뭔가를 넣었는데요

아마 그것은 수면제가 아닐까 추측됩니다

김진아는 복수의 방법을 바꾸어서

윤현석을 유혹하는 방법을 택할 것 같은데요

민희경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권혜빈이고

권혜빈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윤현석이었습니다

김진아는 윤현석을 유혹해서는

권혜빈과 민희경에게 고통을 주려고 하는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그녀는 술에 약을 탄 다음

윤현석을 잠들게 해서

두 사람이 하룻밤을 같이 보낸 것처럼 꾸밀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밤새도록 함께 있으면서 뜨거운 밤을 보낸것처럼 꾸미고

사진도 찍어서는 그것을 권혜빈에게 보여줄 듯 한데요

권혜빈은 사진을 보고 

김진아에게 윤현석을 뺏겼다는 생각에 고통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김진아는 킬러를 고용해서 직접 

민희경과 권혁상을 심판하려고 했지만

그 방법이 실패한 상황이기 때문에

권혜빈이 불행해지도록 만드는 방법을 사용할 것 같습니다

김진아가 윤현석을 유혹하는데 성공한다면

권혜빈과 윤현석의 결혼도 깨질 수 밖에 없는 일인데요

김진아는 권혜빈을 고통스럽고 불행하게 만들고

그것을 통해 민희경과 권혁상도 고통을 느끼게 만들려고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음 회가 기다려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