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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모든이슈

빨강 구두 70회 리뷰 및 71회 예고편 분석, 트럭 교통사고 권혁상이 지시했다

by 세상모든이슈 202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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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옥경은 김진아 앞에서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젬마야, 엄마가 잘못했어
그러니까 제발 윤대표 동생이랑 결혼하지 마

그 얘기는 그만하라고 했잖아요!

제발 그러지마
이건 아니라는거 너도 알잖아

아니요, 난 몰라요
엄마가 뭐라고 해도 난 현석씨랑 결혼해요
그게 권혁상 딸 권혜빈이 원하는 남자를
확실히 뺏는 기회니까

차라리 내가 죽을께
내가 벌 받을께
내 발로 지옥갈게

죽는게 그렇게 쉬워요?
그럼 건욱이는 왜 살렸어요?
우리 아빠 죽인 권혁상한테
그 더러운 돈을 받지 말았어야죠
아니면 내 복수를 칭찬해야지
왜 말려요!
제발 방해만 하지 말아달라고요!


김진아의 복수심은 마음 속에 깊이 박혀 있어서

소옥경이 용서를 구한다고 해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윤현석과 결혼해서

권혜빈과 민희경이 불행해지는 것을 원하고 있었는데요

김진아와 함께 그녀의 아버지 죽음에 대해서

조사하던 형사는 권혁상을 찾아왔습니다

그는 권혁상에게 뺑소니 사건에 대한 얘기를 꺼냈는데요

어떤 사람이 제보를 한 모양이에요
회장님이 뺑소니 범인이라고 하더라고요
보나마나 뻔하죠
괜히 돈 많은 사람을 찔러보는 것 같아요

형사는 권혁상이 범인이라고 확신하고 있었지만

일부러 모른척하면서 권혁상의 표정을 살펴봤습니다

권혁상은 형사의 말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그는 김진아가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추측했습니다

과거의 충격적인 기억이 떠오른 권혁상은

자신의 손에 피가 묻어 있는 것 같은

환상을 보기도 했는데요

권혁상은 김진아에게 

김정국의 납골당에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는 만나서 사과하겠다는 뜻을 전했는데요

같은날 김정국의 납골당에는 

소옥경이 김정국의 사진을 보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김사장님 정말 미안해요
지옥불에 떨어져도
김사장님께 저지른 제 잘못
용서를 구하고 싶네요
착한 젬마가 저 때문에 변한거 같아요
말릴 수가 없네요
김사장님
제발 복수가 필요없다고
행복하게 살라고
꿈에서라도 젬마를 좀 말려주세요

소옥경은 김진아의 복수를 멈추게 하고 싶은

답답한 마음에 김정국의 사진을 보며 말했습니다

 

 

 

 



그때 권혁상과 김진아가 납골당에 나타났는데요

소옥경은 그의 모습을 보고 몸을 숨겼습니다

김진아는 갑자기 사과하겠다고 하는

권혁상의 태도를 이상하게 생각했는데요

도대체 이러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사죄드린다고 했잖아 김사장님께

아빠, 아빠를 죽인 범인이 이제와서
사죄를 하겠다고 하네요
웃기지 않아요?
엄마를 빼앗고 아빠를 죽여놓고
단한번의 양심의 가책도 없이
뻔뻔하게 자기 본질을 감추기 바빴던 사람이에요

사죄드리러 온 사람한테
너무 심하잖아
김젬마씨

아빠, 나 이 사람을
아빠랑 똑같이 죽여버릴거야!
아빠가 당한 고통을
그대로 느끼게 해주고 싶어

나도 그만큼 고통속에서 살고 있었다는 걸 알아야지!

여긴 왜 왔어요?

말했잖아
진심으로 사죄하러 왔다고
난 이미 벌을 받았어
혜빈이 결혼 깨지고
내 인생이 망가졌잖아

아니요, 아직 멀었는데요
미안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에요

헤빈이 이제 곧 미국으로 떠날거야
혜빈이만 떠나고 나면 
나는 경찰에 자수할거야

권혁상은 김정국의 사진 앞에 무릎을 꿇으면서

용서를 구했습니다

 

 

 



김진아는 권혁상을 의심했지만

그가 자수한다고 말했기 때문에

권혜빈이 해외로 떠날때까지 기다려보기로

마음 먹었는데요

납골당을 나와 신호등을 건너는 그녀에게

갑자기 트럭이 달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트럭은 정확하게 김진아를 노리고 있었는데요

김진아의 뒤를 따라오던 소옥경은

김진아를 밀쳤습니다

트럭은 소옥경을 들이박고 말았는데요

소옥경은 피를 흘리며 쓰러지게 되었습니다

놀란 김진아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는데요

트럭이 돌진한 것은

우연한 사고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누군가 김진아를 노린 것이 분명했는데요

민희경은 김정국의 납골당에서

있었던 사고에 대해서 듣게 되었고

범인이 권혁상이라고 의심했습니다

나를 의심하는 거야?

의심이 아니라 사살 아닌가요?
당신이 그랬잫아요
김젬마를 죽일거라고!

그건 내가 아니라 바로 당신이지!

권혁상은 갑자기 미친사람처럼

웃기 시작했습니다

 

 

 



과거의 공포로 인해 악마같은 저지르던

그의 정신은 점점 이상해지고 있었는데요

권혜빈은 또 다시 윤현석의 집을 찾아왔습니다

윤현석은 직접 그녀를 다시 집까지 바레다 줬는데요

권헤빈은 윤현석을 끌어 안은 채

그와 떨어지지 않으려 했습니다

민희경은 그녀에게 소리를 지르며

억지로 권혜빈의 손을 놓게 만들었는데요

이게 다 엄마 때문이야
엄마가 김젬마 버리지만 않았어도
이런 일이 없었을거 아냐!
김젬마가 현석오빠 꼬시는 일도 없었을거 아냐!
다 엄마 때문이라고!

정신차려 권혜빈!

민희경은 권혜빈이 더 이상 말을 못하게 막았습니다

윤혁석은 아직 민희경과 김진아의 관계를 모르기 때문에

그녀는 자신의 과거를 숨기려고 했는데요

여기서 빨강 구두 70회는 끝나게 됩니다

71회에서는 김진아가 트럭 교통사고의

범인에 대해서 조사하는 장면이 그려질 것 같은데요

트럭은 정확히 김진아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방향을 틀어서 김진아를 향해

돌진한 것이기에 누군가 의도적으로 저지른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권혁상이 납골당에서 나가면서

트럭 운전자에게 연락했고

그가 전체적인 일을 꾸민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김진아도 권혁상이 범인이라는 전제 하에

트럭 운전자에 대한 추적을 시작할 것 같은데요

트럭에 치인 소옥경은 위중한 상태에 빠지긴 했지만

죽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병원 신세를 져야만

하는 심각한 상태인 것은 분명해 보이는데요

소옥경은 아픈 상황에서도 

김진아에게 복수를 하지 말라고 말할 테지만

김진아는 소옥경이 다친 것을 보고

더 강하게 복수심을 불태울 것 같습니다

권혁상이 과거에 저지른 뺑소니 사건도 모자라서

계속해서 악행을 저지르고 있기 때문에

김진아는 더 잔인한 방법으로

그에게 복수를 시도할 것으로 여겨지는데요

그녀는 윤현석을 유혹하면서

권혜빈의 인생을 망치는데는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다음 단계의 복수를 진행할 것 같습니다

과연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다음 회가 기다려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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