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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원더우먼에서 한성혜는
조연주가 가짜라는 것을 눈치 챘습니다
그녀는 평소 강미나가 사용하던
태블릿PC를 조연주에게 열어보라고 말했는데요
한성혜는 강미나의 지문이 등록되어 있는 태블릿PC를
조연주가 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조연주는 미리 태블릿PC의 지문을 바꿔서
등록해 뒀는데요
한성혜는 그녀가 가짜라는 증거를 잡고
조연주를 압박하려 했지만
한성혜의 계획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한성혜는 증거를 찾지 못했을 뿐
조연주가 가짜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는데요
그녀는 조연주가 강미나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녀의 정체를 증명할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강미나는 사라져 버렸으며
유민그룹의 일가족 전체가 한번에
비행기 사고를 당했기 때문에
조연주의 유전자 검사를 할 수도 없었는데요
그녀의 유전자를 비교할 대상 자체가 없는 것이죠
한성혜는 조연주를 지켜보면서
그녀가 가짜라는 증거를 찾기 위해서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한성혜는 자신의 부하들을 시켜서
조연주를 죽일 수도 있었지만
당장에 그 일을 진행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조연주가 죽게 되면 유민그룹의 상속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갈 수도 있기 때문에
한성혜는 조연주를 죽이는 것보다
그녀의 약점을 잡고 이용하는 방법을 택할 것 같습니다
조연주가 가짜라는 증거만 얻게 된다면
그걸 가지고 조연주를 협박해서
한성혜의 뜻대로 그녀를 조정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한성혜의 최종 목표는 자신이
한주그룹의 회장이 되는 것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저지르는 악한 인물이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다면
사람 한명쯤 처리하는 것에도 망설임이 없었는데요
한성혜가 조연주를 조종할 수 있게 되고
유민그룹을 자신이 먹게 된다면
그녀가 한주그룹의 후계자가 되는 것도 가능한 일입니다
한성혜는 조연주의 약점을 찾기 위해서
이봉식을 이용할 것 같은데요
이봉식은 미술품 사기꾼으로서
검사들과 재벌들하고도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겁도 없이 한성혜를 찾아와서는
돈을 요구 했는데요
이봉식은 한성혜가 사람 한명을
아무도 모르게 처리하는 잔인한 인물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검사 조차도 이봉식의 눈치를 봤기 때문에
그는 재벌인 한성혜도 별볼일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하지만 한성혜는 다른 사람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그녀는 이봉식을 압박하면서
그를 죽이려고 했는데요
한성혜는 이봉식을 창고로 끌고가서는
그를 처리하려고 했지만 다시 생각을 바꾸게 됩니다
이봉식은 한성혜에게 살려달라고 빌면서
조연주가 가짜라는 사실을 폭로한 것 같은데요
그는 대단한 정보라고 생각하고 말한 것이지만
그 사실은 이미 한성혜도 알고 있었습니다
한성혜는 이봉식의 말을 듣고
그를 당장에 처단하는 것보다는
이봉식을 이용하여
조연주의 약점을 파악하려고 할 것 같습니다
이봉식은 사기꾼 생활을 하면서
상당히 오랫동안 검찰의 수사를 피해서
범죄를 저질러 온 인물이기 때문에
한성혜는 이봉식을 이용한다면
조연주의 약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봉식은 죽지 않기 위해서라도
한성혜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면서
그녀의 개 노릇을 하며
조연주의 약점에 대해서 조사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봉식은 전문적인 사기꾼 답게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남을 속이는데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는 자신의 신분을 위장하여
조연주와 가깝게 지낼 것 같습니다
과거 강미나와 그림 거래를 했던 사람도
이봉식이기 때문에
그는 강미나에 대한 얘기를 꺼내면서
자연스럽게 조연주와 친분을 쌓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조연주는 강미나의 행방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기 때문에
이봉식의 속임수에 쉽게 넘어갈 것이라고 추측됩니다
그는 조연주와 친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조연주의 결정적인 약점을 잡은 다음
한성혜에게 넘겨줄 듯 한데요
조연주는 이봉식 때문에 최대의 위기를 맞이할 것 같습니다
그녀는 강미나인척 연기를 하면서 살고 있긴 하지만
강미나와 조연주는 얼굴만 같을 뿐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는데요.
조연주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정체를 눈치채는 사람들이 한명씩
늘어나고 있었는데요
한성혜도 눈치챘으며
가사도우미 실장인 김경신도
조연주의 정체를 눈치 챘습니다
처음부터 조연주가 완벽하게 강미나를 연기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는데요
조연주는 언젠가는 들킬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최대한 자신을 숨기면서
그동안 자신의 과거와 사라진 강민아의 행방을 찾으려 했습니다
한성혜가 조연주의 약점을 잡기 전에
먼저 조연주가 과거의 기억을 되찾고
강미나의 행방을 알게 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그 반대의 상황이 된다면
조연주는 한성혜에게 철저히 이용만 당한채
끔찍한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는 일인데요
한성혜의 목표는 유민그룹과 한주그룹을
모두 자신이 삼키고
그녀가 모든 권력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한성혜는 쓸모가 없어지거나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면 그 누구라도
잔인하게 처리하곤 했는데요
조연주가 기억을 되찾지 못한다면
그녀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뇌피셜 이긴 하지만
한성혜가 이봉식을 붙잡아서는
그를 죽이지 않고
그에게 뭔가를 지시하는 것으로 봐서
이봉식이 한성혜의 개가 되어서는
조연주를 치는 일에 동참할 것 같습니다
다음 회가 기다려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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