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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원더우먼에서
조연주는 기억을 잃어버린 채
강미나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우연히 미술품 경매장에서 마주쳤고
조연주가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강미나의 삶을 대신 살게 되었는데요
조연주와 강미나는 너무나도 똑같이 생겼기 때문에
강미나의 주변사람들은 조연주를 보면서도
그녀가 강미나라고 착각했습니다
그 누가 보더라도 조연주와 강미나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두 사람은 닮아 있었는데요
강미나를 오래전부터 좋아했으며
그녀와 친분을 유지해오던 한승욱도
조연주를 보고 강미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행동과
결정적으로 조연주의 팔에 흉터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서는
그녀가 강미나가 아님을 눈치 챘는데요
한승욱은 노학태에게 지시해서
조연주의 정체에 대해서 조사를 했지만
별다른 정보는 없었습니다
유민그룹의 회장에 대해서도 조사했지만
그에게 강미나 외에 다른 혼외자식은 없었는데요
회장은 강미나를 낳은 후에
수술까지 받았기 때문에
생식기능이 사라졌습니다
강미나 외에 추가적인 혼외자식은 있을 수 없는 일인데요
한승욱은 강미나와 조연주의 연결고리를
발견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는 우연히 닮은 사람일거라고 추측했습니다
도플갱어 처럼 현실세계에
완전히 동일한 사람이 존재한다고 생각한 것이죠
한승욱과 노학태는 조연주의 정체에 대해서
더 이상 조사하지 않았지만
강미나와 조연주는 단순한 우연히 아닌
특별한 관계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우연으로 치부하기에는
두 사람의 모습은 너무 동일했는데요
성격이나 다른 면에서는 많이 다르지만
외모 만큼은 완전히 똑같았습니다
강미나와 조연주는 쌍둥이로 태어난 것이 아닐까 추측되는데요
과거 유민그룹 회장은 바람을 폈고
그와 내연녀 사이에서 낳은 자식이
강미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 내연녀는 강미나 한명을 낳은 것이 아니라
강미나와 조연주 쌍둥이를 낳았던 것으로 여겨지는데요
그녀는 쌍둥이를 낳았지만
한명의 존재에 대해서는 비밀로 숨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재벌가 사람들이 경영권을 두고 치열한 전쟁을 벌인다는 것을
그녀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딸이 혹시나 위험한 상황에 처하지 않을까
두려워 하는 마음에 쌍둥이 중에 한명을
숨긴 것 같은데요
내연녀는 회장 몰래 아기를 낳았고
나중에 유민그룹 회장에게 통보를 한 것이기 때문에
회장은 그녀가 쌍둥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죠
내연녀는 쌍둥이 중에 한명인 조연주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비밀스럽게 키운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두명 다 유민그룹에게 보내졌다가는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한명이라도 안전하게 키우고 싶다고 판단한 듯 한데요
한주그룹에서 한성혜가
그룹의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해서 하는 짓을 본다면
재벌가의 삶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섭고 살벌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무참히 짓밟고 억누르는 사람들이었는데요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을 죽이는 일까지도
망설임 없이 저지르곤 했습니다
유민그룹 회장의 내연녀도
재벌가들의 잔인함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딸을 지키기 위해서
조연주를 숨겼으며
강미나만 회장에게 넘겨준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녀가 조연주를 숨긴 것은
딸에 대한 안전을 위해서이기도 했지만
자신이 직접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엄마로서 쌍둥이를 낳고
딸을 너무나도 사랑했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키우겠다고 마음 먹었지만
유민그룹 회장이 자식을 낳았다는 사실을 알고
딸을 강제로 데려가려고 한 것이라고 여겨지는데요
그녀는 두 딸을 모두 자신이 키우고 지키고 싶었지만
힘이 없는 그녀는
유민그룹 회장의 말을 거역할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녀는 두 딸 중에 한명인 강미나는 지킬 수 없었지만
나머지 한명인 조연주 만큼은 지키고 싶었던 것이죠
회장의 내연녀는 회장의 감시를 피해서
비밀 스럽게 조연주를 키웠고
그녀에게도 진실을 말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연주가 쌍둥이라는 사실과
그녀가 유민그룹 회장의 딸이라는 사실을
철저히 비밀로 하면서
조연주가 끝까지 모르길 바랬던 것 같은데요
그때부터 강미나와 조연주의 삶은
완전히 달라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강미나는 유민그룹의 재벌가로 들어가서
부유한 삶을 살았지만
첩의 자식이라는 사람들의 비난과 손가락질을 견디며
힘든 생활을 해야 했는데요
반면에 조연주는 가난한 삶을 살았지만
사람들의 비난과 손가락질을 받지 않은 채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며
검사의 삶을 살게 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게 된 두 사람이
미술품 경매장에서 다른 이유로 마주치게 되면서
서로의 운명이 부딪히게 된 것이죠
조연주는 자신과 강미나가
단순히 닮은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두 사람이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뇌피셜 이긴 하지만
조연주와 강미나가 너무나도 닮았다는 점에서
두 사람은 쌍둥이로 태어났고
과거에 엄마의 선택에 의해
다른 삶을 살게 된 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다음 회가 기다려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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