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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모든이슈

홍천기 12회 리뷰 및 13회 예고편 분석, 하람의 진짜 목적

by 세상모든이슈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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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람은 백발노인의 말대로

홍천기의 손을 잡았습니다

백발노인은 하람이 살기 위해서는

홍천기의 손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그가 홍천기의 손을 잡는 순간

두 사람의 의식은 서로 연결되었고

그들의 눈 앞에 마왕이 나타났습니다

홍천기는 하람의 의식 속에 들어온 것 같은데요

마왕은 하람을 집어 삼키고서는

홍천기의 눈을 가져가려고 했습니다

홍천기가 가지고 있는 원래 마왕의 것이었는데요

그녀는 고통스러워 하며 손으로 눈을 가렸습니다

순간 홍천기의 손에 있던 반지에서는

강렬한 빛이 쏟아지기 시작했는데요

 

 

 



마왕은 빛을 두려워 하며 도망쳤고

하람과 홍천기는 하람의 의식 속에서

빠져나오게 되었습니다

홍천기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지만

하람은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는데요

그녀는 하람이 마왕에 의해서 죽어간다고 생각했습니다

홍천기는 그를 보며 눈물을 흘리며 걱정했는데요

양명대군은 홍천기를 끌고서는 감방을 나갔습니다

하람의 옆 감방에 있던 백발 노인은

쓰러진 하람을 보며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는데요

그가 주술을 시전하자 하람은 다시 정신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그 반지는 마왕에 사로잡혀도
심기를 지켜주는 힘이 있다
봉인식 전에는 그 반지만이
유일하게 마왕에게 대항할 수 있을게다

백발노인인 반지가 

마왕의 위협에서 지켜줄거라는 말을 했는데요

홍천기가 끼고 있는 반지 덕분에

과거처럼 마왕이 깨어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양명대군은 슬퍼하는 홍천기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는데요

그녀는 하람의 안부를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홍천기와 하람은 서로를 사랑했고

두 사람의 사이에 양명대군이 끼어들 공간은 없었는데요

 

 

 



화실로 돌아온 홍천기는

다시 어용을 그리는 일이 매진했습니다

그녀는 서둘러 어용을 완성해야 겠다고 마음 먹었는데요

하람의 몸에 있는 마왕을 꺼내기 위해서는

그녀가 그린 어용이 필요했습니다

양명대군은 성조에게

어용을 그리는 화공의 운명에 대해서 물어봤는데요

그는 홍천기를 살리는 방법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그 화공에게 가혹한 일을 시키는 것은 아닙니까?

경원전에 불이 났던 날
어용이 왜 다 타지 않고 남아있는줄 아느냐?
나는 이제서야 답을 알게 되었다
살아남은 것은 그림의 의지였다
신령한 화공의 운명도 그림이 정하지 않겠느냐

성조는 봉인식 어용을 그린 화공이

반드시 화를 당하지 않는다는 말을 했습니다

홍천기가 무사하게 봉인식을 끝낼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여전히 그 과정은 매우 위험한 일이었는데요

성조는 아픈 세자를 대신해서

양명대군을 세자로 책봉하려고 했습니다

 

 



그때 성조를 만나러 온 주향대군은

문 밖에서 성조의 얘기를 듣게 되는데요

강건한 둘째 형님이 있는데 어찌 이러십니까?

주향대군은 총명하고 강건하나
어질지는 못하다
게다가 경원전에서 불이난 후부터
마왕을 쫓았다
선왕께서 가두려고 애썼던 마왕을 말이다

성조는 주향대군의 사악한 마음을

꿰뚫어보고 있었습니다

그는 주향대군이 왕의 자리에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성조의 뜻을 알게된 주향대군은

서둘러 자신의 몸에 마왕을 받아들이려고 했습니다

세자의 자리가 자신에게 주어지지 않는 이상

마왕의 힘을 빌려야만 그는 왕이 될 수 있었는데요

최원호는 한건을 찾아와서

홍천기가 어용을 그리는 것을 막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한건의 뜻은 확고했는데요

봉인식에 사용되는 어용에

신령함이 깃들게 하기 위해서

이전까지 많은 화공들은 화차의 힘을 빌렸습니다

화차의 힘을 빌리게 되면

신령함이 깃든 완벽한 그림을 그릴 수 있지만

대신에 화차의 영향을 받고

화공이 미치게 될 수도 있는 일이었는데요 

그만큼 어용을 그리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늦은밤 주향대군은 하람이 있는 감옥에 찾아왔는데요

저한테 무엇을 원하십니까?

마왕을 내게 넘겨라

넘긴다는게 무슨 뜻입니까?

나에게 넘긴다면 자유로워 질것이다
마왕으로부터 말이다

넘기고 싶다고 넘길수 있는 것입니까?

너는 그저 수락하기만 하면된다

넘기지 않겠다고 하면 어찌 되는 겁니까?

이대로 모진 고초를 겪다가 봉인식을 하게 되겠지
토끼 사냥에 쓰인 개는 죽기 마련이다
아니 그런가 일월성!
언제까지 나를 속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나

주향대군은 하람의 정체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왕이 되기 위해서 하람의 몸에 있는

마왕이 꼭 필요했는데요

주향대군은 비밀스럽게 하람을 데리고 가려고 했습니다

주향대군의 계획을 눈치챈 성조는

그의 행동을 막았는데요

주향대군은 그동안 참아왔던 말을

성조에게 쏟아냈습니다

그는 자신이 세자가 되기를 원했지만

성조는 마음 속에 사악함을 가지고 있는 주향대군에게

결코 세자의 자리를 줄 수 없었는데요

화를 내던 성조는 갑자기 피를 토하며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평소 병을 앓고 있던 성조는 

의식을 잃어버리게 되었는데요

주향대군은 성조의 건강을 걱정하면서도

이것이 자신에게 온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성조가 공식적으로 세자 책정을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조가 쓰러져 있는 동안

주향대군이 세자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것인데요

홍천기는 화차의 도움 없이 

어용을 완성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오직 하람을 구해야 한다는 일념에만

몰두하고 있었는데요

감옥에 있는 하람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그는 성조가 쓰러지는 것을 모두 예상하고 있었는데요

 

 

 



하람은 주향대군에서 서찰을 보낼 때부터

그 다음에 벌어질 대부분의 일을 예측했습니다

성조는 쓰러진 채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주향대군이 성조를 대신해서

모든 결정권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그는 감옥에 있는 하람을 찾아왔습니다

내가 너에게 갚을 빚이 있어서 왔다
나에게 왜 그런 서찰을 보낸 것이냐?
너의 뜻대로 하다가 어심이 양명에게 향하였다

말씀 드리지 않았습니까?
제가 천지대패를 잡게 해드리겠다고요

그럼 너는 아바마마가 쓰러질 것을 알고 있었단 말이냐?

별의 운행을 보는 저입니다
저는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대군나리께서도 여기 오신 이유가
저를 대려가기 위함이 아닙니까?

성조가 쓰러지는 것과

주향대군이 움직임은

모두 하람의 예측대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는 순순히 주향대군의 지시에 따랐지만

하람의 진짜 목적은 따로 있는 것 같은데요

 

 

 


주향대군은 하람을 옥에서 꺼내고

가마에 태워 집으로 데려 가려고 했습니다

홍천기는 하람이 걱정되어서

몰래 가마에 타고 있었는데요

가마 안에서 홍천기와 하람은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낭자 대체 어쩌려고 온거요?

선비님이 주향대군을 따라 가시기에 걱정이 돼서요
전하께서 쓰러지셨다 합니다
봉인식이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봉인식은 열릴 것이오

하람은 봉인식에서 어떤 일을 벌이려고

계획하는 것 같습니다

가마와 함께 이동하던 주향대군은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그는 가마를 열라고 지시했습니다

여기서 홍천기 12회는 끝나게 되는데요

13회의 예고편을 보게 되면

주향대군은 신령한 반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반지에는 마왕의 힘을 막을 수 있는 힘이 있었는데요

그는 반지가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몸에

마왕을 받아들인다고 하더라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주향대군의 계획대로 봉인식은 진행되었는데요

그 봉인식은 과거처럼 그림에 마왕을 봉인하는 것이 아니라

주향대군의 몸에 봉인하려는 의식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그는 자신의 몸에 마왕을 받아들이고

반지로 그 힘을 통제하면서

강력한 왕이 되어 세상을 통치하려는 

야망을 꿈꾸고 있었는데요

 

 



하람은 주향대군의 계획을 알고 있었으며

그의 바람대로 마왕을 넘겨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람의 목표는 모든 왕실의 사람들에게 복수를 하는 것인데요

그는 복수의 방법으로 

자신의 몸에 있는 마왕을 스스로 깨우게 될 것 같습니다

마왕이 하람의 몸을 지배하고 완전히 깨어나게 되면

마왕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죽일 것이 분명했는데요

하람은 왕실 전체에 대한 강한 분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모든 왕실 사람들을 죽이려고 생각하는 듯 한데요

하람은 주향대군의 지시에 따라 

봉인식에 참석하는 것처럼 하지만

실제로는 스스로 마왕을 깨워서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심판하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그가 홍천기를 찾아와서

봉인식에 나오지 말라고 하는 것도

그 장소가 피의 복수가 벌어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과연 그의 목적은 무엇일지 다음 회가 기다려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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