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구두 31회 리뷰 및 32회 예고편 분석, 권혜빈이 민희경 복수 도와준다

 

 

 

김진아는 소옥경과 소태길이

과거 사건의 증인이라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엄마, 왜 그러셨어요?
우리 아빠 뺑소니 사고 목격자가
엄마랑 삼촌이었다면서요!

김진아는 소옥경이 자신을 속였다고 생각하며

그녀에게 화를 내며 소리를 질렀는데요

순간 소옥경은 진실을 말하려고 했지만

완전한 진실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당시에 사건을 목격하긴 했지만

범인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말했는데요

그녀는 눈물을 흘리면서

당시 김진아가 너무 어려서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고 하며 거짓말을 늘어 놓았습니다

소옥경은 김진아를 위해서 그동안

비밀로 했다고 말할 뿐이었는데요

김진아는 눈물을 흘리며 말하는 소옥경을 보면서

그녀가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소옥경과 소태길은 거짓 연기를 하면서

김진아의 의심을 피해갔는데요

 

 

 

 

김진아는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파헤치기로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

민희경은 권혁상이 바람을 핀다고 의심했으며

그의 뺨까지 때렸는데요

권혁상은 민희경의 행동에 완전히 질려버렸고

그녀와 가까이 있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민희경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권혁상에게 사과를 했지만

그는 그녀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았는데요

나한테 사과할 필요없어
어떤 미친 놈이 와이프한테 뺨까지 맞아가면서
한 이불 덮고 살겠어?
우리 이제 정리해!

권혁상은 민희경의 얼굴을 보고

분노를 느끼며 그녀의 뺨을 때렸습니다

니가 감히 나를 어떻게?
넘어서는 안될 선이 있는거야
당장 이혼 준비해

나는 이혼 못해요
나는 국회에 나갈 사람이에요
우리 이혼하면 사람들한테 웃음거리 밖에 안되요
그러니까 제발 용서해줘요
두번다시 그런 일 없을 거에요
난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이 사랑하는건
스스로의 더러운 욕심밖에 없어

민희경은 권혁상에게 용서를 빌었지만

권혁상은 그녀를 용서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는 민희경의 행동에 너무나도 큰 충격을 받았는데요

이혼하고자 하는 권혁상의 의지는 확고했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완전히 멀어지고 말았는데요

김진아는 윤기석과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와 가끔식 밥을 먹으면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두 사람은 현실적인 문제로 가까워지지는 않았지만

서로가 사랑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요

권혜빈은 김진아와 친해지기 위해서

그녀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집안에서 민희경과 김진아는 다시 마주쳤는데요

민희경은 김진아를 볼때마다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서 고통을 느꼈습니다

그녀는 김진아를 완전히 치워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김진아는 민희경이 보는 앞에서

민희경과 권혜빈이 찍은 사진이 담긴 액자를 부숴버렸습니다

우리 혜빈이 한테 달라붙어서 뭘 어쩌겠다는거야?

제가 무슨 말이라도 할까봐 불안하세요?

계속 이런 식이면 내가 다 까발릴거야!

김젬마가 민희경의 딸이라는걸 스스로 밝힌다고요?
어디 한번 해보시죠!

내가 그까짓거 못할거 같애?

나한테 재밌는게 있는데 한번 보실래요?

김진아는 민희경에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사진 안에는 민희경과 국회의원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는데요

김진아는 민희경의 외도 장면까지 가지고 있었습니다

 

 

 

내가 말했지?
천천히 하나하나 다 뺏을거라고!

넌 내 인생에 먼지 같은 존재야!
아무것도 아니라고!

서로에 대한 두 사람의 분노는 더 커지고 있었습니다

권혁상은 민희경에게 이혼서류를 건넸는데요

그는 진짜로 민희경과 이혼할 생각을 했습니다

민희경은 권혁상을 사랑하지 않았지만

그를 이용하여 국회의원도 되고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했기에

아직 권혁상과 이혼할 수 없는 일이었는데요

민희경은 권혁상 앞에서 다시 한번 용서를 구했습니다

여보 이러지 말아요
물론 내가 잘못한거 알지만
그건 내가 사랑하니까 한 행동이에요
나한테 이럴 수 있어요?
근데 당신은 나한테 어떻게 했는데!

그래서 어쩌라고?

난 이혼 못해
이혼하면 누가 손해인데!

착각하지마! 민희경!
여기까지 온게 누구 덕이라는거 잊었어?
로라구두 만들어주고 대표자리까지 앉혔더니
감히 주제도 모르고 함부로 기어올라!

실수라고 말했잖아!



권혁상은 민희경의 태도에 화를 내며

다시 한번 그녀의 뺨을 때렸습니다

까불지마!
이번엔 이정도로 용서하지
알아 들었어?

권혁상은 민희경에게 자신의 위치를 확실히 알려줬는데요

민희경은 비참한 기분을 느꼈지만

권혁상에게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었습니다

권혜빈은 김진아의 집 주소를 확인하고

통보도 없이 김진아의 집을 찾아왔는데요

소옥경과 소태길은 그녀의 모습을 보고 놀라게 됩니다

여기서 빨강 구두 31회는 끝나게 되는데요

32회의 예고편을 보게 되면

권혜빈은 김진아의 집에 찾아와서는

김진아의 방을 살펴봤습니다

그녀는 김진아의 책상에 있는

사진 한장을 발견했는데요

 

 

 

그 사진에는 민희경과 어린 김진아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권혜빈은 사진 속에 민희경이 있다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는데요

그녀는 민희경을 찾아와서

사진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민희경은 권혜빈에게 과거에 대해서

말해줄 것 같은데요

하지만 그녀는 권혜빈에게 

과거에 대한 진실을 말하지 않고

자신이 김진아에게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하면서

억울하다는 듯이 말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민희경의 말을 들은 권혜빈은

김진아가 나쁜 사람이라고 판단할 것 같은데요

권혜빈은 엄마가 김진아 때문에 고통을 당한다고

생각하며 엄마를 도와 김진아에게 복수를

하려고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민희경은 권혜빈의 도움을 받아서

김진아를 회사에서 쫓아내려는 작전을 짜게 될 듯 한데요

과연 권혜빈이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

다음 회가 기다려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