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구두 29회 리뷰 및 30회 예고편 분석, 김진아가 소옥경 범죄 눈치챘다

 

 

 

 

김진아는 소태길의 방에서 각서를 발견했습니다

각서에는 소태길이 누간가의 비밀을 지켜주는 대가로

돈을 받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는데요

소태길은 김진아에게 화를 내며

각서를 찢어버렸습니다

그는 김진아에게 자신의 비밀이 들킬까봐 주려워 했는데요

김진아는 소태길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그녀는 소태길을 의심하기 시작했는데요

소태길이 각서를 적은 날짜는

김진아 아빠가 죽던 시기와 일치했습니다

김진아는 소태길에 각서에 대해서 따져 물었는데요

혹시 그 각서가 우리 아빠랑 관계가 있는 거에요?

무슨 소리 하는거야!
니네 아버지랑 무슨 상관인데!

소태길은 얼버무리며 넘어가려 했지만

김진아는 그를 더 의심스럽게 바라봤습니다

소태길은 김진아가 진실을 알게될까봐 두려움을 느꼈는데요

당시의 사건은 소옥경도 관련되어 있었기 때문에

소태길은 소옥경에게 다시 한번 입단속을 시켰습니다

태길아 그러지말고
우리 차라리 젬마한테 모든걸 다 얘기하면 어떨까?
다 잊고 산다고는 했지만
계속 그때 일이 생각나

왜 자기만 생각해!
건욱이는 자기가 젬마 아버지 목숨값으로
수술한거 알면 걔는 돌아버릴거야

소옥경은 과거의 일에 대한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그녀는 진실을 말하고 싶었지만

소태길은 그녀의 행동을 막았는데요 

김진아는 양선희에게 과거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과거 소태길은 갑자기 큰 돈이 생겼고

돈을 흥청망청 썼는데요

그녀는 소태길이 사건을 목격했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했습니다

최숙자는 김진아가 집을 나간 뒤에

삶의 활력을 잃었는데요

그녀는 무기력하고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윤기석도 김진아를 그리워하며

힘들어하기는 마찬가지였는데요

소옥경은 과거의 일에 대해서 

더 깊은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자수를 하려고 생각했는데요

소옥경은 경찰서 앞까지 찾아갔지만

차마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그녀는 아들 건욱이 생각 때문에

자수를 하지 못했는데요

소태길과 소옥경은 다시 한번 입을 다물기로 다짐했습니다

 

 

 

이미 공소시효도 지난 사건이기 때문에

두 사람만 입을 다문다면

영원히 비밀이 지켜질 것이라고 판단했는데요

김진아는 경찰을 찾아와서

아버지 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오래전의 사건이고

공소시효도 끝났기 때문에

경찰은 재수사에 어려움을 느꼈는데요

처벌은 못해도 사실은 밝혀야죠
그래서 억울한거 풀어주고
어떻게 된건지 내용이라도 밝혀주셔야죠
뺑소니 살인범이잖아요
이건 공정하지 않아요!

그럼 좀더 일찍 오시지
지금이 몇년도에요!
이렇게 오래된 사건 기록이 없다고
화를 내면 어떻게 해요!

경찰은 소극적인 태도로 임했고

김진아는 경찰에게 화를 냈습니다

그때 마침 경찰서장과 얘기를 하고 있던

권혁상은 경찰들이 하는 얘기를 듣게 되는데요

그들은 권혁상이 과거에 저지른 뺑소니 사건에 대해서

말하고 있었습니다

권혁상은 순간 두려움을 느꼈는데요

그는 사건을 조사하려는 여자가 누군지 확인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김진아는 이미 경찰서를 떠나고 난 뒤였는데요

권혁상은 자신의 범죄를 들추어내려는 사람이

김진아라는 것을 알지 못한 채

누군가가 재수사를 하려는 것만 알게 되었습니다

김진아는 가족들 앞에서

아빠의 뺑소니 사건에 대해서 다시 조사하겠다고 말했는데요

그녀의 말을 들은 소옥경과 소태길은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들의 범죄가 드러날 일이 멀지 않은 것 같은데요

여기서 빨강 구두 29회는 끝나게 됩니다

30회의 예고편을 보게되면

김진아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서 조사를 하는데요

경찰은 그녀의 요구에 소극적이었지만

김진아는 끈질기게 경찰서를 찾아갔고

그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정보를 김진아에게 건네줬습니다

김진아는 당시 아버지의 사건을 조사했던

형사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데요

당시 사건에서 많은 비가 쏟아졌고

권혁상이 증거까지 처리했기 때문에

권혁상이 범인으로 지목될 가능성은 낮았습니다

하지만 김진아의 추적이 계속된다면

그의 범죄가 밝혀지는 것도 시간문제라고 생각되는데요

김진아는 소태길의 각서를 봤고

소태길이 범행과 관련되어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는 소태길에게 진실을 말하라고 요구했지만

소태길은 끝까지 그 사실을 숨겼는데요

 

 

 

김진아는 경찰에게 과거의 사건에 대한 정보도 얻게 되고 

사건담당자들을 만나면서

작은 단서를 발견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소태길은 증거가 없기 때문에

발뺌하고 있지만

작은 단서라도 나온다면

그는 거짓말 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김진아는 소태길을 변호해주는 소옥경에 대해서도

이상하게 여기고 있기 때문에

그녀가 증거를 가지고 소옥경을 압박한다면

마음이 약한 소옥경은 진실을 말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과거 아버지를 죽게 만들고

아버지의 죽음을 비밀로 했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김진아는 소옥경과 소태길에 대해서도 강한 분노를

느낄 것 같은데요

하지만 김진아는 소옥경에게 많은 은혜를 받았고

그녀가 어린 자신을  보살펴줬다는 기억 때문에

혼란스러움을 느낄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진아는 진실을 알게 되면서

민희경에 대한 분노가 더 커짐과 동시에

권혁상에 대한 증오도 폭발할 것 같은데요

다음 회가 기다려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