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 16회(마지막회) 리뷰, 송원 아기 유산한다

 

 

서동마는 남가빈을 다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그는 남가빈을 매정하게 버리고 떠났는데요

남가빈도 그에 대한 마음을 정리했습니다

그런데 서동마는 남가빈을 다시 찾아와서는 

자시의 마음을 고백했는데요

그는 남가빈과 결혼을 하고 싶어했지만

남가빈은 서동마를 믿지 못했습니다

서동마는 여자를 좋아하는 바람둥이기  때문에

남가빈은 그를 믿을 수 없었는데요

아미와 김동미는 한 집에 살면서

사소한 일에도 충돌했습니다

신유신은 두 사람 사이를 중재시키는데 피곤함을 느꼈습니다

신유신은 아침마다 사피영의 집을 찾아왔습니다

사피영은 그의 방문을 막고 싶었지만

딸인 신지아가 상처 받을 까봐 직접적으로 말하지 못했는데요

신유신은 아직도 사피영과 다시 잘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신유신의 병원에 찾아와서

다시 한번 그에게 경고를 했는데요

지아 등교는 해도 되는데
아침 먹는건 안돼

내가 그렇게 불편해?

편치 않아
지아 얼굴 아무 때나 보는걸로 만족해
내가 지아한테 다 얘기할까?
그럼 당신 얼굴도 안보려고 할걸

신유신은 그녀의 말에 반박하고 싶었지만

자신이 잘못한 것은 분명했기에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부혜령은 판문호의 집에 찾아왔는데요

 

 

 

그녀는 이혼하면서 판사현을 나쁜 사람이라고

언론해 말했습니다

그것 때문에 판사현과 가족들은 피해를 봤는데요

부혜령은 고의적으로 일을 저질러 놓고는

판문호를 찾아와서 용서를 구했습니다

슬픈 표정으로 용서를 비는 부혜령의 모습에

판문호와 소예정은 심한 말을 할 수 없었는데요

자신의 감정을 완벽하게 속이는 부혜령을

믿을 수 없는 일입니다

남가빈은 서동마의 결혼을 거절했지만

서동마는 포기하지 않고 매일같이

그녀의 집에 찾아왔는데요

나는 지금 말할 기운도 없어

나랑 하루만 보내면 말할 기운도 생겨

서동마는 남가빈을 안고서는

그대로 차에 태웠습니다

그는 남가빈에게 굉장히 적극적으로 행동했는데요

서동마는 남가빈에게 신발도 선물했으며

그녀가 기분을 전환할 수 있도록

와인을 비롯한 많은 것들을 준비했습니다

남가빈은 자신을 위해서 노력하는 서동마를 보면서

마음이 흔들리게 되는데요

나는 지금까지 별로 후회같은거 안하고 살았는데
두분을 떠나보내고 나서 후회했어
찾아뵙고 인사드릴걸
단순히 남자친구가 아니라 예비 사위로서

안어울려 마음에도 없는 말
서동마가 누구인지 내가 잘 알아

서동마는 자신의 진심을 표현했지만

남가빈은 그를 믿지 않았는데요

 

 

과거에 상처받은 그녀의 마음은 아직도 치유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남가빈은 서동마를 보면서

분명 흔들리고 있었는데요

남가빈은 그의 마음을 의심했지만

서동마는 차분하게 자신의 마음을 설명했습니다

박해륜과 결혼을 약속했던 남가빈의 마음은

서동마에게 점점 기울고 있었는데요

집에 돌아온 남가빈은  어떤 결심을 하게 됩니다

박해륜은 일을 마치고 남가빈의 집에 와서 

밥을 차려주려고 했는데요

그는 남가빈을 위해 과일까지 챙겨왔습니다

박해륜은 남가빈과의 결혼을 꿈꾸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남가빈은 오랜 고민 끝에 자신이 박해륜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엄마, 아빠 보내 드리면서
결혼은 정말 사랑하는 사람하고 해야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두분은 살아서도 각별하셨는데
함께 떠나시고
선생님을 좋아해요
그런데 사랑까지는 아닌거 같아요
처음에 솔직히 다 말하고 시작했지만
결혼은 안되겠어요
못해요
죄송해요

남가빈은 박해륜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조심스럽게 꺼냈습니다

 

 

그녀는 서동마를 만나면서

자신이 박해륜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는데요

박해륜은 남가빈과 결혼하기 위해서

아내와 자식들도 버렸습니다

그런데 남가빈은 박해륜을 배신했는데요

박해륜은 마음 속으로 분노와 증오의 감정이 솟아올랐지만

그녀의 이별 통보를 덤덤하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는 짐을 싸서 남가빈의 집을 나왔는데요

차에 탄 박해륜은 이시은과 박향기가 했던 말을 떠올립니다

세상이 내 원하는데로 돌아가요?
아빠 원하는대로 지금껏 맞춰온 사람은 엄마 한 사람이에요
엄마 같은 사람 쉽지 않을 거에요
아빠한테 엄마는 로또였어요


박해륜은 젊은 여자에게 눈이 멀었고

그것 때문에 수십년간 함께 해온 가족을 버렸는데요

박해륜이 가족들에게 상처를 줬던 고통이

지금은 박해륜이 그대로 받고 있었습니다

사피영은 컴퓨터가 고장 나자

신유신에게 도움을 청했는데요

신유신은 그녀의 집에 와서 컴퓨터를 고쳐줬습니다

 

 

두 사람은 맥주를 마시면서 많은 얘기를 하게 되는데요

순간 신유신은 어쩌면 사피영과 다시 잘될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사피영은 그럴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아미에게 전화를 걸어서 

신유신을 데려가라고 말했는데요

사피영은 단순히 컴퓨터를 고칠 사람이 필요할 뿐이었습니다

집에서 샤워를 하던 남가빈은 불길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그녀는 박해륜은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끔찍한 짓을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남가빈은 급하게 차를 몰아서는

이시은을 찾아왔는데요

우리 엄마 아빠가 저 때문에 돌아가셨어요
제가 죄를 지었잖아요
저 때문에 이혼하시고 
저 이제 어떻게 해요
용서해주세요
박교수님 연락 없었어요?
엄마 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요
그런데 이제 볼 수가 없잖아요
박교수님 잘못되면 어떻게 해요?
그럼 나도 죄 짓는건데
오늘 헤어졌어요
내가 사랑이 아니라고 그랬거든요

남가빈은 횡설수설 말하면서 

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박해륜이 죽을까봐 두려워 하고 있었는데요

자신이 박해륜과 이시은에게 너무 잔인한 짓을 저질렀다고

생각하며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부혜령 사피영 서반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고 있었는데요

부혜령은 서반을 유혹하기 위해서 

자신이 드럼 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그녀는 서반과 단둘이 있는 걸 원했지만

서반은 그녀와 단둘이 있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했는데요

송원은 출산을 앞두고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예정보다 빠른 통증이어서

판사현의 가족들은 놀란 눈으로 그녀를 바라봤습니다

신지아는 혼자서 신유신을 찾아왔습니다

애비, 나랑 골프가자

지아야, 할아버지 흉내 내는거야?

신지아는 평소의 모습과 달랐습니다

그녀의 몸에는 죽은 신기림이 빙의되어 있었는데요

신지아는 김동미를 보자 증오를 느꼈습니다

김동미! 너 때문에 내가!

김동미는 신지아의 모습에서 신기림의 영혼을 봤습니다

그녀는 두려움에 떨며 쓰러지고 말았는데요

여기서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투 마지막회는 끝나게 되었습니다

시즌 투는 끝났지만 시즌 쓰리가 예고된 가운데

더 충격적인 반전이 나올 것이라고 추측되는데요

시즌 쓰리에서는 아마

송원이 유산을 하게 될 것만 같습니다

송원은 출산일이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는데요

소예정은 놀란 눈으로 송원을 바라봤습니다

송원은 늦은 나이에 임신을 했고

아기도 건강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녀는 안타깝게도 아기를 떠나보낸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시즌 쓰리에서는 그 내용들이 펼쳐질 것이라고 여겨지는데요

이번 회에서 다음 시즌을 예고하는 듯한 장면으로 나온 부분이

송원과 서반의 결혼장면이었습니다

그 장면이 진짜라고 추측했을 때에

송원과 판사현의 결혼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아마 송원은 아기를 유산하고

그로 인해서 판사현과의 결혼도 취소되는 것 같습니다

아기를 잃은 송원은 슬픔과 고통으로 시간을 보내게 되고

그로 인해서 판사현과도 거리를 두며 지내게 될 듯 한데요

판사현은 송원을 위로하며

그녀에게 잘해주려고 노력할 테지만

송원에게는 그 슬픔이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충격적인 일이 될 것 같습니다

그녀가 오래전부터 원하던 것이 아기를 낳는 것이었기 때문에

송원에게 아기는 너무나도 소중했는데요

 

 

송원은 오랫동안 슬픔 속에서 고통의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이며

그로 인해 판사현과 송원은 서로에게 점점 지쳐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시간들은 서로를 멀어지게 만들고

결국에는 이혼을 하는 결과로 이어질 듯 한데요

시즌 쓰리에서는 송원과 판사현이 이혼이

진행될 것 같습니다

다음 시즌이 기다려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