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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빨강 구두에서
권주형은 자신의 엄마를 죽게 만든 사람이
민희경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의 엄마는 정신병원에 있다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말았는데요
권주형 엄마는 정신병을 가지고 있긴 했지만
몸은 건강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것이기 때문에
그는 엄마의 죽음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권주형 엄마가 세상을 떠나기 전후로 해서
민희경이 병원을 자주 찾아왔기 때문에
그는 민희경이 범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민희경은 권주형 엄마의 병실에 찾아와서는
직접 만든 전복죽을 먹여줬는데요
권주형은 민희경이 절대로 선한 의도를 가지고
그의 엄마를 찾아 갔을리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민희경은 권주형 엄마를 밀어내고
권혁상의 아내가 되어서
회사를 차지하려는 욕망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권주형 엄마의 죽음으로 가장 이익을 본 사람이 민희경이기
때문에
민희경이 병원에 있는 그녀를 매일 같이 찾아와서
전복죽을 했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일입니다
권주형은 당시에 어린 나이였고
엄마의 죽음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지 못했는데요
하지만 성인이 된 그는
엄마의 죽음에 대해서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 민희경이 찾아오기 시작하면서
권주형 엄마의 건강은 급격히 나빠졌고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것이기 때문에
민희경이 의심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는데요
민희경은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
잔인하고 사악한 짓도 망설임 없이 저지르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녀가 아픈 권주형의 엄마를 위해
매일같이 전복죽을 해서 갖다준다는 것은
권주형의 입장에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인데요
그는 민희경이 전복죽에 독약을 탔고
그것으로 권주형 엄마를 죽게 만들었다고 추측했습니다
그녀의 죽음으로 가장 이익을 본 사람이 민희경이기 때문에
권주형이 의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도 했는데요
권주형 엄마가 죽고 나서
민희경은 권혁상의 완전한 아내가 되었으며
권주형 엄마의 재산까지 빼앗아 갔습니다
권주형은 민희경이 범인이라고 백프로 확신하고 있었지만
결정적인 증거가 없기 때문에
그녀를 처벌하지는 못했는데요
그는 오래전 일이긴 하지만
당시의 사건에 대한 진실을 찾기 위해서
늦게서나마 증거와 증인을 찾기 위해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민희경이 당시에 전복죽을 끓이면서
독약을 넣었다는 결정적인
증거물은 없겠지만
당시 정신병원에 있었던 직원들을
찾게 된다면
과거 사건에 대한 실마리는 얻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당시에도 권주형 엄마와 권혁상은 재벌이었기 때문에
그녀가 정신병원에 입원한다는 것은
당시의 직원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래전 일이긴 하지만
그들은 민희경이 매일 같이 찾아왔다는 것을
기억할 것이라고 여겨지는데요
병원의 직원들이 민희경의 범죄를
본적이 없다고 하더라도
단순히 그녀가 권주형 엄마를 자주 찾아오고
당시에 다소 이상한 행동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권주형에게는 사건을 풀수있는 단서가 되는 일입니다
민희경은 사악한 짓을 밥 먹듯이 저지르는 악한 인물이지만
권주형 엄마를 죽게 만드는 당일 만큼은
이전과는 다른 행동을 했을 것이 분명했는데요
최소한의 양심이 있는 인간이라면
누군가 죽게 된다고 했을때에
손을 떤다던가 불안한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당시의 정신병원 직원들 중에는
민희경이 평소와 달리 불안해하고
뭔가 걱정하고 있는 모습을 봤을 수도 있는 것이죠
병원 직원들이 과거에 봤던 민희경의 모습을
증언하는 것이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는 없지만
그것으로 인해 민희경을 압박할 수는 있을 것 같은데요
그들이 그녀를 기억하고 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민희경은 자신의 범죄가 들킬까봐 불안해 할 것으로 보입니다
권주형은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고 하더라도
그녀로 하여금 스스로 자신의 범죄를 떠올리게 하고
정신적인 압박을 가해서
민희경에게 고통을 안겨줄 수 있는데요
그녀는 살아오면서 잔인한 짓들을 많이 저질러 왔지만
자신의 행동에 대한 최소한의 죄책감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권주형이 민희경의 죄책감을 건드리고
자극시킨다면 그녀는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는데요
그는 민희경에게 고통을 주고
그녀를 혼란스럽게 만들어서
민희경이 실수하도록 유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권주형 엄마를 죽였다는 사실을
끝까지 인정하지 않고 부인하고 있지만
자신도 모르게 그것에 대해 시인할 수도 있는데요
자신의 방에 있을때 혼잣말을 하거나
자신이 믿는 누군가와 대화를 하면서
과거의 범죄에 대해서 스스로 말하게 될 수도 있는 일입니다
권주형은 민희경의 방에 도청기를 설치했기 때문에
그녀가 하는 모든 말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과거의 범죄에 대한 두려움과 압박감으로 인해
고통을 느끼던 민희경이 스스로 자신의 범죄에 대해서
얘기를 꺼내게 된다면
권주형이 도청기로 그것을 녹음할 수도 있습니다
그의 일차적인 목표는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고 하더라도
일단은 과거의 사건을 다시 들추어내고
민희경을 당황스럽게 만드는 것인데요
그런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그녀의 실수를 유도하는 것이죠
물론 어디까지나 뇌피셜 이긴 하지만
권주형이 과거 엄마가 있던 정신병원 직원들을
만나고 있다는 점에서
그가 직원들을 이용하여
민희경의 범죄를 밝히는 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다음 회가 기다려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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