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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 쓰리에서
주단태는 정신병원을 탈출했고
마지막 남은 여력을 동원하여
수십개의 폭탄을 준비했습니다
주단태는 한국에서 지명수배자가 되었고
그가 가진 돈도 전부 심수련과 로건 리에 뺏겼는데요
주단태에게 더 이상 희망이 없었습니다
그의 목표는 심수련을 처리하고
그녀의 재산을 모두 빼앗아서
호화로운 삶을 사는 것이었는데요
모든 것을 잃은 주단태는 결코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더 이상 어떤 노력도 소용없다고 판단한 주단태는
결국 헤라팰리스 건물을 폭파시키기로 마음 먹었는데요
그는 건물을 폭파하여
건물에 있는 사람들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죽으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미 지병수배자가 된 주단태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그는 헤라팰리스와 함께 자신의 운명을 끝내려고 했는데요
주단태는 죽기로 결심을 하면서
다른 사람은 몰라도
심수련만큼은 끌고 가려고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불행이 심수련 아버지 때문에
시작되었다고 생각했는데요
과거 주단태가 판자집에서 가난하게 살때
그의 집을 밀어버린 사람이
심수련 아버지 회사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주단태는 엄마의 죽음과 자신의 불행이
심수련 가족 때문이라고 생각했으며
그에 대한 복수를 심수련에게 하려고 했는데요
주단태는 헤라팰리스에 수십개의 폭탄을 설치한 다음
심수련을 펜트하우스로 불렀습니다
그때 그는 다른 사람들의 목숨에는 관심이 없었고
오직 심수련만큼은 자신이 죽기 전에
반드시 처리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헤라팰리스 전체에는 폭탄이 설치되어 있었고
주단태는 기폭장치를 들고 있었으며
심수련은 권총을 들고 있었습니다
주단태가 기폭장치를 누르게 되면
헤라팰리스는 폭발하게 되고
심수련과 주단태는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심수련은 주단태가 기폭장치를 누르기 전에
그에게 총을 쏴서 그를 처리하려고 했는데요
두 사람은 서로 뒤엉켜 싸우다가
심수련이 총을 들고서는 주단태의 얼굴을 향해
정확히 발사했습니다
주단태는 총을 맞고 쓰러졌지만
그는 쓰러지면서 기폭장치의 버튼을 누르고 말았는데요
폭탄이 터지면서 건물은 서서히 무너지게 되었고
꼭대기 층에 있는 심수련은
붕괴되는 건물과 함께 죽음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심수련은 무너지는 건물에서 빠져나갈 방법이 없었는데요
그녀는 살수 있다는 희망을 포기한 채
마지막으로 가족 사진을 봤습니다
심수련은 주석훈과 주석경의 사진을 보면서
그들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자신의 삶을 마감하려고 했는데요
심수련은 주단태의 악행으로 인해
평생을 고통스럽고 비참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주단태는 심수련의 전남편을 잔인하게 죽였으며
심수련의 딸을 바꿔치기 하는 등의
사악한 범죄를 저질렀는데요
심수련은 주단태를 정신병원에 가두면서
이제서야 행복을 찾았다고 생각했지만
그 행복은 너무나도 짧기만 했습니다
그녀는 주석경과 주석훈을 남겨둔 채
세상을 떠나야만 했는데요
그녀는 피할 수 없는 죽음을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했습니다
심수련이 파괴되는 건물속에 갇혀 죽을 수도 있는 일이지만
아마 로건 리가 심수련을 구해주러 나타난 것이 아닐까 추측되는데요
심수련은 주단태의 작전을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주단태가 일본에 있는 정신병원을
탈출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헤라팰리스에 있는 모든 집을 사들였는데요
주단태에게 헤라팰리스는 특별한 건물이었습니다
그는 헤라팰리스에 대한 집착을 보였으며
그 건물을 자신과 동일시 했는데요
모든 것이 좌절된 주단태는 헤라팰리스에
끔찍한 짓을 저지를 수도 있는 일이기에
심수련은 주단태의 행동을 미리 예상하고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헤라팰리스 전체를 사들였기 때문에
거주하는 사람이 없었고
그렇게 되면 주단태가 헤라팰리스에
어떤 짓을 한다고 하더라도
피해자는 없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죠
심수련의 이러한 의도는 로건 리도 알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주단태가 헤라 팰리스 건물에 어떤 짓을
저지를지 알면서도 아무런 대비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일입니다
심수련이 권총을 소지하고 있긴 했지만
그것만으로 대비를 했다고 볼수는 없는데요
그녀가 헤라팰리스 사람들 전부를 미리 대피시켰다는 것은
주단태가 폭탄을 터트릴 가능성도 예상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위험한 순간에 탈출 할 수 있는 어떤 장치가
있었던 것이라고 추측되는데요
심수련의 의도는 로건 리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심수련이 미처 준비하지 못한 부분을
로건 리가 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헤라팰리스 건물이 무너지고
심수련이 삶을 포기하고 있는 그때
로건 리가 나타나서는
그녀를 구해줄 것 같은데요
로건 리는 건물이 무너지는 것을 대비해서
헤라팰리스 옥상에 헬기를 대기시켜 놓았을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심수련이 사는 곳은 헤라팰리스에서 제일 꼭대기인
펜트하우스이기 때문에
위급한 일이 생겼을때
그녀가 1층으로 대피할 수는 없없는데요
대신에 펜트하우스와 옥상은 가까웠고
폭탄이 터지는 상황에서
옥상으로 가는 시간은 충분히 있었을 것 같습니다
로건 리는 절망에 빠진 심수련 앞에 나타나서는
그녀를 데리고 옥상으로 가서
헬기를 타고 빠져나가는 것이 아닐까 추측되는데요
물론 어디까지나 뇌피셜 이긴 하지만
심수련과 로건 리가 주단태의 작전을
미리 알았다는 점에서
로건 리가 옥상에 헬기를 미리 준비해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음 회가 기다려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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