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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석은 민희경에게 찾아와서
김진아의 출생에 대해서 물어봤습니다
민희경은 윤기석에게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는데요
그녀는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서 솔직히 말하지 않고
그에게 거짓말을 늘어 놓았습니다
젬마는 내 딸이에요
그 당시에 저는 죽을 만큼 절박했어요
살려면 도망 칠수밖에 없을만큼
자식도 남편도 그 누구도
내 눈에는 보이지 않았어요
내가 먼저 살아야 했으니까
윤대표 상대로 변명할 생각 없어요
단지 젬마가 내 사정을 이해해줬으면 싶은데
그 애는 내 얘기를 듣지 않더군요
젬마가 불속에서 죽을 뻔 했잖아요!
그럼 그 불을 누가 냈는지도 아셨어야죠!
민희경은 자신이 피해자인 것처럼 말했습니다
그녀는 김진아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미안해하고 있는 것처럼
자신을 거짓으로 포장했는데요
윤기석은 김진아와 다른 말을 하고 있는
민희경의 모습을 보고 혼란스러움을 느꼈습니다
여자에게 깊은 상처를 받은 윤기석은
김진아의 말도 완전히 믿지 않는 것 같은데요
민희경과 김진아는 화장실에서 마주쳤는데요
두 사람은 서로를 노려봤습니다
차라리 사실대로 다 까발려!
니가 내 딸이라고 말하라고!
그러면 재미가 없잖아요!
비밀과 거짓이 많은 대표님인데
하나씩 까먹는 재미도 있을거 같아서요
원래 제일 맛있는거 나중에 먹잖아요
김진아는 민희경이 가진 모든 것을
하나씩 뺏으려고 했는데요
그녀는 민희경을 천천히 잔인하게 추락시키려고 했습니다
권혁상은 회사에서 민희경이 하고 있는 구두사업을
축소시키려고 했는데요
민희경의 디자인 실력은 예전보다 떨어졌습니다
권혁상은 이번을 계기로 민희경을 회사에서 밀어내고
자신의 영향력을 키우려고 했는데요
윤기석은 민희경의 거짓말을 듣고
그녀의 말이 진실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김진아를 의심하기 시작했는데요
김진아 가족은 민희경의 집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민희경의 넓은 집을 보고 놀라게 되는데요
김진아는 민희경에게 다시 한번 분노를 느꼈습니다
결국 민희경은 넓은 집에서 부자로 살기 위해서
자식들을 버린 것이었는데요
김진아는 잡채를 먹으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순간 그는 죽은 동생을 떠올렸는데요
그녀는 권혜빈을 방을 구경하면서 다시 한번 놀라게 됩니다
방안 곳곳에는 명품들로 가득했는데요
김진아는 마음 속으로 다시 한번
민희경에 대한 증오를 느꼈는데요
당신한테 버림받은 자식들이 피눈물을 쏟는동안
권혜빈은 공주처럼 살고 있었네
김진아는 가난하고 힘들게 살아온 반면에
민희경의 딸인 권혜빈은 부자처럼 평생을 살아왔습니다
윤현석은 권혜빈과 대화를 하던 중에
김진아가 최숙장에게 장기이식을 해줬다는 사실을 말했는데요
김진아를 더 이상 적대시 여기지 않는 권혜빈은
윤현석의 얘기를 듣고 김진아를 안타깝게 생각했습니다
민희경은 권혜빈의 방에 있는 김진아에게 다가왔는데요
그녀는 권혜빈의 멱살을 잡았습니다
내가 뭐라고 그랬어?
내 집에 오지 말라고 그랬지!
겁도 없이 감히 내 집에 와?
넌 그때 죽었어야 했어!
민희경은 김진아를 죽일 것처럼 목을 졸랐습니다
김진아는 민희경을 밀쳤고
민희경의 이마에는 상처가 생겼는데요
화가난 민희경은 김진아의 귀싸대기를 때렸습니다
싸움을 벌이던 두 사람은
권혜빈이 들어오자 싸움을 멈추게 되었는데요
두 사람이 가진 원한은 갈수록 더 깊어지고 있었습니다
윤기석은 김진아와 민희경의 갈등을
중간에서 해결하려고 했는데요
김진아는 그의 행동이 불편하기만 했습니다
니가 죽일 듯이 미워하는 그 사람딸 혜빈이는
이미 내 동생의 아내가 될 예정이고
김젬마 넌 내 아내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야
너는 나한테 소중한 존재야
그러니까 이제 그만 화해하고 용서하자
앞으로 남은 니 인생 행복하게 살다보면 잊혀질거야
그게 내가 두려운 거에요!
어차피 내 인생은 진호가 죽은날
다 끝났어요!
윤기석은 민희경과 김진아가 서로 화해하기를 바랬지만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민희경은 자신이 과거에 저지른 일에 대해서
조금도 미안함을 느끼지 않았는데요
나에 대해서 다 알아요?
오빠는 몰라요
나도 오빠를 모르는 것처럼요
오빠는 왜 나한테 말 안했어요?
결혼한적 있었잖아요!
그 여자랑도 연락하고 있잖아요
사랑에 미쳤었는데
그 상처 때문에
두번다시 사랑할 수 없었고
그것 때문에 나랑 가까워지는 것도 두려웠다고
왜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어요?
나는 오빠를 사랑하지 않아요
오빠도 나를 사랑하지 않고요!
김진아와 윤기석은 둘다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
숨기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사랑하는 줄 알았지만
상대방의 아픔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못했는데요
거울을 보던 김진아는
거울 속에서 민희경의 모습을 봤습니다
그녀는 화장품을 던져서 거울을 깨뜨려 버렸는데요
김진아는 슬픔과 분노로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여기서 빨강 구두 27회는 끝나게 되는데요
28회의 예고편을 보게 되면
김진아는 최숙자의 집을 나가게 됩니다
그는 윤기석과 완전히 헤어질 결심을 하는 듯 한데요
김진아는 자신이 죽는 한이 있더라도
민희경의 인생이 무너지는 것을 원했습니다
민희경은 김진아의 인생 뿐만 아니라
안타깝게 죽어간 김진호의 인생도 외면했는데요
김진아가 복수를 하는 과정은 잔인하고 처절했기 때문에
그녀는 윤기석과 다른 사람들처럼 정상적인
사랑을 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김진아는 자신이 윤기석을 멀리하고
그와의 관계를 정리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는데요
그녀는 집을 나왔고 소옥경과 함께 지내면서
민희경에 대한 본격적인 복수를 진행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김진아는 민희경이 가진 것 중에 하나인
권혁상을 뺏으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그녀는 회사에서 권혁상에게 일부러 다가가서는
그에게 친절하게 대했습니다
김진아는 권혁상을 유혹해서
권혁상과 민희경이 완전히 갈라지게 만들려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민희경은 회사에서 두 사람이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분노를 느꼈습니다
김진아는 권혁상을 완전히 차지하기 위해서
그와 깊은 관계까지 가지면서
바람을 피는 것이 아닐까 추측되는데요
과연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다음 회가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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