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의 몸통은 민정호, 악마판사 뇌피셜 리뷰, Drama Devil Judge

 

 

 

드라마 악마판에서 

정선아는 재단의 이사라는 명함을 가지고 있지만

그녀의 권한은 이사 이상이었습니다

겉으로 보이기에 재단의 대표는 

서정학이었는데요

그는 사회적으로 인기가 많으며

훌륭한 인성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정학의 실체는 추악하고 더러웠는데요

그는 처음 보는 여성의 신체를 강제로 만지는 등의

범죄를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서정학은 욕망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이었는데요

그의 욕망을 조절하게 만들고 

서정학에게 지시를 내리는 사람은 정선아였습니다

그녀가 재단의 실질적인 지도자였는데요

정선아는 자신이 신분을 숨긴 채로 지내고 있으며

재단의 멤버들에게 서정학의 지시를 전달하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그녀가 재단의 진짜 리더 였던 것이죠

정선아는 어렸을때부터 강한 욕망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그녀는 강요한의 하녀로 생활했습니다

정선아는 하녀로 일하면서 강요한의 집에 있는

값비싼 물건들을 훔치기도 했는데요

 

 

 

그녀가 어떻게 강요한의 집을 나왔고

재단의 이사가 되었는지의 과정에 대해서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정선아는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수많은 범죄를 저지르면서

현재의 자리에 오른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녀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많은 권력자들이 모여 있는 재단을 이끌면서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데요

사회적 책임 재단이라고 하면서

사람들의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것처럼 꾸미고서는

사람들에게 받은 기부금으로

재단 멤버들의 부를 축적하는데 사용했습니다

정선아의 행동과 서정학이 정선아의 말에 복종하는

모습을 봤을 때에 그녀가 재단의 리더인 것은 맞지만

그녀에게 지시를 내리는 숨은 지도자가 있을 가능성도 있는데요

사회적 책임 재단은 대한민국 최고의 권력자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법무부장관과 언론계 회장, 재벌, 대통령까지 모여있는 곳이기 때문에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이들을 한곳으로 모을 수 없었을 것 같은데요

정선아는 사람의 마음을 이용하고 조종하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그것만 가지고 사회적 책임 재단을 만들고

관리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서정학은 능력이 없으며 정선아가 시키는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 인형일 뿐이기 때문에

정선아와 함께 재단을 움직이는 누군가가 있을 것 같은데요

정선아 혼자서 재단 전체를 컨트롤 한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며

그녀를 뒤에서 조종하는 누군가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 사람의 정체는 아마 대법관 민정호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민정호는 겉으로는 훌륭하고 정의로운 사람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자신을 감추는 가면일 뿐

그의 실제 모습은 사악한 모습일 것으로 여겨집니다

민정호는 김가온을 시범재판에 참여시켰으며

김가온이 강요한을 견제하고 감시하도록 지시했는데요

그는 사회정의를 위해서 강요한을 감시해야 한다고 여기고 있지만

그의 행동은 재단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재단에서는 시범재판을 통해 사람들의 관심을 다른데로 돌리고

자신들의 범죄를 계속 유지하려고 했는데요

그런데 강요한은 시범재판을 하면서

사회 권력층을 심판하고 그 화살을 재단으로 향하게 했습니다

재단 멤버들의 입장에서는 강요한은 위험한 인물이었는데요

정선아가 강요한을 압박하고 그를 위협하고 있는 모습과

민정호가 김가온을 통해 강요한의 행동을 억제시키는 모습은

결과적으로 같은 목적이라고 여겨집니다

민정호의 경우에는 김가온에게 시범재판의 잔인함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지만

그것은 명분일 뿐 실제 목적은 다르다고 추측되는데요

 

 

민정호는 김가온이 강요한의 행동을 막고

그를 억제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재단과 민정호는 이유만 다를 뿐

강요한을 억제하려고 한다는 측면에서는

동일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런 부분때문에 민정호가 혹시 재단의 지도자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는 사악한 욕망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욕망과 범죄를 숨기기 위해서

대법관이라는 정의로워 보이는 자리에 올랐으며

자신의 진짜 모습을 완전히 감춘 뒤에

뒤에서 재단을 조종하고 있었던 것이죠

정선아가 서정학을 내세워서 재단을 이끌고 있는 것처럼

민정호는 정선아를 내세워서 재단을 이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선아가 민정호의 지시를 받아서 

그것을 다시 서정학에게 지시하는 구조라고 여겨지는데요

정선아는 밑바닥 인생에서 지금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녀는 뛰어난 능력이 있긴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빽이나 배경이 없는 그녀가

대한민국 최고 권력자들의 모임인 사회적 책임 재단을

이끈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는데요

정선아는 재단에서 상당히 높은 위치이긴 하지만

뒤에서 그녀에게 지시를 내리고 

사회적 책임 재단을 처음부터 만들고 이끌어온 

인물이 따로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인물이 민정호인 것이죠

민정호는 숨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지만

강요한이 재단과의 전쟁을 선포한 만큼

재단이 심각한 위기에 처하게 되면

그는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면서

전쟁에 참여할 것 같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뇌피셜 이긴 하지만

정선아가 혼자서 재단을 운영하고 이끈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기에

그녀의 뒤에 민정호가 있는 것이 아닐까 추측되는데요

다음 회가 기다려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