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1회 리뷰 및 2회 예고편 분석, 강미나가 조연주를 죽이려고 했다

 

 

 

 

현직 검사인 조연주는 

자신의 임수를 열심히 수행했지만

정의로운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자신보다 높은 검사들의 눈치를 보면서

그들의 지시를 따라 

재벌 회장들의 수사를 봐주기도 했는데요

조연주는 비자금을 받는 일에도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여느 검사가 그러하듯이

적당히 돈받고 사건을 무마해주곤 했는데요

재벌회장인 한영식과 차장 검사인 류승덕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조연주는 류승덕 밑에서 줄을 서서

높은 자리에 올라가려고 했는데요

그녀는 자신의 행동을 부끄러워 하지 않았으며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조연주는 조폭을 찾아가서는 당당하게 돈을 요구하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조연주와 완전 똑같이 생긴 사람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강미나 였는데요

강미나는 재벌가의 며느리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한주그룹의 둘째 며느리였지만

시댁에서 며느리로 인정받지 못했는데요

강미나는 유민그룹 회장이 바람피워서 낳은 자식이었습니다

그녀는 집안에서도 시댁에서도 무시받는 신세였는데요

특히 그녀의 시어머니인 서명원은

강미나를 끔찍히도 싫어했습니다

내려 오라는게 언젠데
이제 내려와!
너도 찌라시 봤지?
너 아니었으면 내 아들이 그렇게 밖으로 돌다가
이상한 소문이 들렸겠어?
왜 대답이 없어!
내 말이 말같지 않아!

서명원은 강미나의 싸대기를 때렸습니다

그녀는 강미나를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았는데요

서명원은 강미나를 물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경고 했지?
우리 집에서 자존심 세우지 말라고!
첩딸이면 첩딸답게 굴어!

서명원은 자신이 받는 모든 스트레스를

강미나에게 푸는 것  같았습니다

강미나에게는 매일매일이 고통스러웠는데요

재벌가에 사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대단한 것처럼 포장했지만

그들의 마음은 천박하기만 했습니다

강미나를 무시하는 사람은 서명원만 있는 것이 아니었는데요

재벌가의 딸인 한성미와 

첫째 며느리인 허재희도

강미나를 무시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집안에서 그녀의 편을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는데요

강미나는 시댁 사람들과 같이 밥을 먹지도 못했습니다

그녀는 가사도우미처럼 사람들의 시늉을 들고 있었는데요

하필이면 저런 지저분한 집이랑 사돈을 맺어가지고
내가 그때 당신 말 들어서
쟤를 허락한게 한이 된다니까
끝까지 반대를 했어야 하는데

내가 평생 처가 도움없이 살다보니
자식은 처가 도움 받으려고 한거야
저렇게 밖에서 데려온 자식을
우리 집에 데려올 줄 알았나

너는 당분간 내 눈앞에 보이지도 마!

회장인 한영식도 강미나를 싫어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조연주는 휴가를 내고 혼자서

미술품 사기범인 이봉식을 조사하려고 했는데요

그녀는 이봉식을 잡아서

높은 자리에 올라갈 속셈이었습니다

늦은밤 집으로 들어온 조연주는 지갑속에 있는 

할머니의 사진을 꺼내봤습니다

어린시절 그녀는 할머니와 함께 힘들게 생활했는데요

그녀의 할머니는 누군가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했고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검사가 된 조연주는 오랫동안 범인을 추적했지만

아직 범인을 찾지 못했는데요

그녀는 범인에 대한 추적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강미나의 남편인 한성운은 

집 앞 주차장에서도 내연녀와 바람을 피고 있었는데요

강미나는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왜 또 그러고 서있어?

이번 찌라시는 누구 작품이에요?

예의는 좀 지켜주시죠
관음증도 아니고
소리도 안내고 지켜보는건 예의가 아니잖아요

창피함이란걸 모르는군요

지금 누가 더 창피한지 모르겠네요
난 그쪽한테 한번도 경우 없었던 적 없는데
잠은 늘 집에서 재우잖아요

당신도 감정이라는게 있긴해?
난 가끔 당신을 보면 소름이 돋아

강미나와 한성운은 집안에 의해서

억지로 결혼한 사이였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서 사랑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는데요

 

 

 

조연주는 미술품 사기범을 잡기 위해서

무술품 경매장에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는 강미나도 참석했는데요

그녀는 미술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경매에 참여한 것이죠

강미나는 작품에 2억이라는 가장 높은 금액을 불렀습니다

순간 사람들의 시선은 강미나에게 집중되었고

조연주도 강미나의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요

그녀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강미나의 모습에 놀라고 말았습니다

자신과 완전히 동일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는데요

경매장에는 조연주가 쫓던 사기범이 나타났습니다

그녀는 도망치는 범인을 쫓아서 지하주차장까지 내려갔는데요

강미나는 경메에서 구매한 그림을 찾으면서

회사에서 맡긴 모든 그림을 다 찾았습니다

그녀는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했는데요

준비됐어
나도 그림도
곧 들어오는거지?

강미나는 그림들을 전부 가로채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녀는 어떤 음모를 꾸미고 있는 듯 한데요

조연주는 지하주차장까지 쫓아갔지만

범인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녀가 주변을 살피고 있을떄

차량 한대가 조연주를 향해 돌진했는데요

 

 

 

차는 조연주를 죽이려고 작정한 듯이

그녀를 향해 들이박았습니다

조연주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채 쓰러지고 말았는데요

강미나는 하루종일 연락이 되지 않았고

한주그룹에서는 그녀의 행방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때 충격적인 뉴스가 전해졌는데요

강미나의 집안 사람들이 모두 타고 있던 비행기가

갑자기 추락하게 되었고

강미나 집안 사람들 전부는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강미나는 집안에서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고

당연히 그녀가 1순위 상속자가 되었는데요

한주그룹에서는 강미나의 행방을 찾다가

병원에 있는 조연주를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조연주가 강미나라고 착각했는데요

두 사람은 완전히 똑같이 생겼기 때문에

동일인물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이죠

강미나가 집안의 모든 재산을 상속받은 만큼

한주그룹에서 그녀의 존재가치는 과거와 달라졌습니다

의식을 잃어버렸던 조연주는 겨우 정신을 차리게 되었는데요

그녀는 눈앞에 있는 사람들이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서명원은 여전히 화를 내며 조연주에게 말을 걸었는데요

도대체 거긴 왜 혼자갔다가 차에 받혀!

서명원은 조연주가 강미나라고 생각했기에

막말을 퍼부었는데요

조연주는 서명원을 보면서 불쾌함을 느꼈습니다

서명원은 조연주의 뺨을 때리려고 했고

조연주는 서명원의 팔을 잡고는 비틀어 버렸는데요

내가 왜 이러지?
내가 누구에요?

조연주는 사고를 당하면서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강미나는 갑자기 사라졌고

조연주는 기억을 잃은채 남아 있었기 때문에

조연주가 강미나의 삶을 살아야 될 것 같은데요

여기서 원더우먼 1회는 끝나게 됩니다

2회의 예고편을 보게 되면

조연주는 기억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자신이 진짜로 강미나라고 착각하면서

살게 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녀는 자신이 과거에 강미나였으며

재벌의 삶에 하나씩 적응해가고 있었는데요

 

 

 

조연주는 기억을 잃어버리긴 했지만

그녀의 성격과 마음은 그대로였습니다

과거 강미나가 서명원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며

고통을 겪은 것과 달리

조연주는 부당한 것에 화를 낼 줄 아는 사람이었는데요

그녀는 재벌가에서 지내면서

자신의 과거를 밝히려고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의문스러운 부분은 강미나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그녀는 미술품을 가지고 어딘가로 사라져버렸습니다

강미나가 한 행동으로 봤을때에

그녀는 오래전부터 뭔가를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강미나는 모습을 감추고

강미나와 닮은 조연주가 그녀의 역할을 대신한다는 것은

도저히 우연이라고 여겨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경매장의 지하주차장에서

누군가가 차를 이용하여 조연주를 죽이려고 했는데요

그 모든 것이 누군가에 의해서 계획된 범죄라고 한다면

그것은 강미나가 꾸민 짓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강미나는 수백억에 달하는 미술품을 모두 가지고 사라진 다음

자신과 완전히 똑같이 생긴 조연주를 죽이려고 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조연주가 죽게 되면 강미나가 죽은 것으로 

한주그룹 사람들에게 알려질 것이 분명하기에

강미나는 죽은 사람으로 알려진 상태로

해외로 나가서 생활하면 되는 것이죠

하지만 강미나의 계획대로 되지 않고

조연주는 죽지 않고 살아남았으며

그녀가 강미나의 삶을 대신 살게된 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을지 다음회가 기다려 지네요